네티즌 가운데 노트북PC를 사용하는 비중은 2.7%에 그쳤으나 향후에는 36.1%가 노트북PC를 구매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노트북PC가 중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임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인 베스트리서치는 지난 8월 1060명을 대상으로 ‘PC 및 모니터 구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네티즌 중 실제 노트북PC 사용자는 현재 노트북PC 시장규모보다도 훨씬 낮은 2.7%에 그쳤다.
그러나 앞으로 구매하고 싶은 컴퓨터에 대한 질문에서는 36.1%가 노트북PC를 선택, 노트북PC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모니터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9%가 LCD모니터를 향후에 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반 모니터 구입의사는 1.9%에 그쳤다.
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니터 조사에서는 68.6%가 평면모니터를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LCD모니터를 보유한 네티즌은 1.6%에 머물렀다.
PC구입과 관련, 대기업 PC를 구매하겠다는 응답과 조립제품 구매의사가 거의 비슷한 42%, 38.1%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 브랜드 컴퓨터를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6.9%였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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