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유상부)가 최근 B2B 시범사업 결과물로 나온 철강설비자재 물품 14만여 품목을 28일부터 홈페이지(http://www.kosa.or.kr)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철강물품 분류체계 862개 항목을 비롯해 철강 설비자재물품 콘텐츠 13만9470개, 철강물품 가이드라인 444개, 물품사진 이미지 자료 695개 등이다.
협회는 이번 표준화작업에 대해 국제적인 표준분류체계를 수용했고 물품속성 및 회원사의 기존 데이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관리되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검색과 조작이 쉽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단계 B2B 시범사업을 완료한 철강업종 컨소시엄에는 포항제철·동부제강·현대하이스코·연합철강·창원특수강·세아제강·기아특수강·한보철강·동양석판·미주제강 등 10개 철강사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에서는 철강 완제품에 대한 표준화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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