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타임워너, 테러 여파 광고수주 격감 올 이익·매출 목표 밑돌듯

 AOL타임워너가 올해 현금 수입과 매출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경고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OL은 올해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과 매출 성장률이 당초 기대치보다 줄어든 20%와 5∼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OL은 당초 EBITDA와 매출이 각각 31% 늘어난 110억달러와 10.5% 늘어난 400억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AOL이 전망치를 낮춘 것은 미 테러사건의 여파로 광고 수주와 단가가 줄어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AOL 대변인은 “아직까지 전체 광고 시장에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나 가입자 기반 사업과 음악·영화사업은 테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2년에 두자릿수의 EBITDA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전망치는 내놓지 않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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