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웹 플랫폼 환경에서 MS의 액티브X 컴포넌트를 활용해 클라이언트 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솔루션이 개발됐다.
국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업체인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원동학)은 J2EE 기반의 WAS와 연계 가능하면서도 MS의 다양한 액티브X 컴포넌트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개발도구인 ‘가우스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바 플랫폼의 독립적인 장점과 액티브X의 다양한 화면 인터페이스를 접목해 4GL 못지 않은 비주얼한 웹 인터페이스와 빠른 개발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MIS 전용 액티브X 컴포넌트를 내장한 저작도구와 웹 리포팅툴을 포함하고 있으며, J2EE WAS·AS400·메인프레임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WAS·웹서버·EJB 애플리케이션 등의 레거시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애드온 라이브러리 구조로 개발돼 설치가 쉽다. 이밖에 클라이언트 측의 데이터 버퍼링 수행이 가능한 데이터세트를 내장해 빠른 사용자 환경을 구현한다.
쉬프트정보통신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며 10명 가량의 가우스 전담팀을 배치해 사업전략 수립과 함께 사전영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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