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미국 인텔은 세계무역센터 등에 대한 테러사건 이후에도 올해 75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성명을 발표, “반도체 시장 상황이 테러사건 이후에 악화된다 하더라도 올초에 계획한 투자규모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성명서는 인텔이 중국에 반도체 조립 및 실험공장을 세우기 위해 3억2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인텔의 이 같은 입장은 다른 반도체 메이커들이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의 수요 급감에 따라 기존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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