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오는 2003년 3월까지 PC나 TV 등 가정용 전자기기에 납을 포함하지 않은 무연 땜납을 전면 도입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유럽연합(EU)이 오는 2006년 이후 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무연을 의무화 함에 따라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2003년에 무연 땜납을 도입키로 했다.
마쓰시타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액정프로젝터를 포함해 10개 종류 제품의 제조를 은, 동, 주석 등으로 만든 ‘3원 무연 땜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납이 들어간 제품은 재활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매립 처분할 경우 산성비로 유해한 납이 녹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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