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리시 직원이 회원의 집을 방문해 상담해주고 있는 모습.
온라인 교육업체가 가전제품 AS센터처럼 PC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방문 AS를 도입해 화제다.
인터넷 영어교육업체 펀글리시(대표 문단열 http://www.funglish.com)는 회원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오프라인 방문서비스를 통해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펀글리시 측은 GVA라는 전자칠판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영어강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에러 때문에 강의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데 착안해 방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원들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펀글리시에 상담해오면 펀글리시는 ‘24시간 고객불편 해소’라는 원칙 아래 프로그래머와 고객서비스 요원이 집·사무실·학교를 방문해 고객이 불편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펀글리시는 서비스 전문 프로그래머를 고객지원팀에 배치시켰고 차량과 직통전화, 불편사항 접수 게시판을 마련했다.
문단열 사장은 “온라인업체 역시 앉아서 고객을 맞는 시대는 지났다”며 “사소한 서비스지만 고객이 감동하고 기뻐하는 모습에 절로 신이 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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