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가와 남코가 아케이드 게임 사업에서 포괄 제휴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미 아케이드 게임 센터의 유통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 양사가 제휴를 확대하는 것은 이 시장의 침체로 영업이익을 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자 공동으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휴 확대로 세가와 남코는 이미 업무를 통합한 물류뿐 아니라 기기나 경품의 조달, 보수 업무 등도 통합하게 된다.
지난 3월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인 드림캐스트 사업을 중단한 뒤 소프트웨어에 사업력을 집중해 온 세가는 내년 3월 마감하는 2001회계연도에 아케이드 게임 사업에서 100억엔 정도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케이드 게임 ‘팩맨’의 개발 업체인 남코는 2001회계연도에 4억엔 정도의 이익을 내 32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전년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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