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석민수·김선배)은 외환은행과 함께 18개국 26개 해외점포에 차세대국외전산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국외전산시스템은 본점에서 해외지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원소스시스템에 기반한 것으로 본점에서 원격으로 데이터의 일관된 처리가 가능하다.
원소스시스템은 특히 각 나라별로 예금의 종류, 회계처리, 세율, 수수료가 서로 다른 것을 감안해 본점 전산시스템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차세대국외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개발도상국 은행 등을 대상으로 금융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의 원달수 이사는 “차세대국외전산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으로 현재 제일은행·조흥은행·베트남은행 등에서 시스템 구축에 관한 제안요청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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