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2%대 하락하는 등 전날 미 반도체주들의 급락 소식이 악재가 됐다. 삼성전자는 3500원 하락한 16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하이닉스반도체도 30원 떨어진 945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 관련 주 중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큐텍반도체는 하락하고 원익·아토 등은 상승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인터넷=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인터넷 3인방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91% 올랐지만, 새롬기술은 3.74% 하락, 한글과컴퓨터는 보합을 기록했다. 보안 관련 주는 안철수연구소가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퓨쳐시스템도 7.14% 상승했다. 반면 장미디어인터렉티브는 소폭 하락했다.
◇소재부품=대형업종 가운데 전기초자를 제외한 삼성전기, 삼성SDI, 대덕전자, 대덕GDS는 2% 미만의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콘덴서업체 가운데 삼영전자,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파츠닉 등은 최고 6% 가까이 상승했다. 전선업체인 LG전선(1.07%), 대한전선(3.08%), 희성전선(2.65%) 등도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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