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의 신형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게임큐브’의 판매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닌텐도는 14일 출시한 게임큐브의 소매점내 판매 대수가 16일까지 3일간 약 30만대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약 판매분까지 합치면 약 45만대인데, 당초 초기 출하 대수로 예정했던 50만대에는 다소 못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닌텐도는 “초기 출하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최대 성수기인 연말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면 판매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18일 북미 시장에 게임큐브를 투입하는 닌텐도는 테러 참사 여파로 미국의 게임 수요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당초 예정대로 연내 110만대를 출하할 계획이다. 국내 출하는 10월 10만대, 11월에는 20만대, 12월에는 60만대로 예정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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