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에 이어 은행·보험 등 업종전반에 걸쳐 e비즈니스·e마케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나 수출보험공사의 사이버서비스는 매우 미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자위 국감에서 이재선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수출보험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사이버수출보험이라는 인터넷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나 서비스 제공 내용이 수입자 신용조사 의뢰, 단기수출보험 청약, 수출통지 등 3가지에 불과해 민간 금융기관과 비교할 때 매우 빈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사이버수출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입자 신용조사 의뢰에서만 70.9%로 상당히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을 뿐 단기수출보험 청약과 수출통지는 각각 22.6%, 13.5%에 불과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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