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지식경영 성공과 e지식경영시스템 구축전략을 제시한다.’
1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관으로 ‘KMS 코리아 콘퍼런스 2001’이 개최됐다.
금융·유통부문, 정보통신·서비스부문, 공공·제조부문으로 구분하여 세미나가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수단으로 지식경영 및 e비즈니스가 집중 소개됐다. 특히 차세대 지식관리시스템(KMS)과 함께 KMS의 최신 동향이 소개됨으로써 지식관리를 도입하려는 많은 기업 및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정보갈증을 해갈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다음은 기조연설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지식경영과 핵심능력(한국지식경영학회 김인수 회장)=기업경쟁력이란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적정이윤과 장기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식경영의 근본적인 목적도 이런 기업경쟁력에 필요한 핵심능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핵심능력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핵심능력이란 △모방하기 힘들고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지식자산인가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이 자산에 기초하고 있는가 △미래에도 이 지식자산은 가치가 계속될 것인가로 압축된다. 핵심능력과 지식경영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핵심역량을 갖기 위해서는 인지적 암묵지를 가진 사람들의 개인학습과 조직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지식경영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이를 통해서만이 효과적인 시스템 암묵지와 문화적인 암묵지가 형성되고, 경쟁사의 모방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지적자산 평가와 가치중심 회계(PwC 김영효 부사장)=기업 경영비전을 명확히 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또 재무구조를 건전히 하기 위해서 지적자산은 정확히 평가돼야 한다. 특히 가치경영 실현이라는 점에서도 지식자산을 측정하고, 개선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지적자산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기업 전체에 대한 무형자산 가치 측정법, 개별무형자산 측정법, 개별요소별 지표측정법이 대표적이다. 세부적으로는 초과이익접근법, 원가접근법, 스칸디아 모형 등을 들 수 있다.
◇지식관리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한국IBM 워위크 홀더 이사)=지식관리에 대한 개념이 소개된 이래 지식관리는 이제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지식관리를 이용하는 사람만 하더라도 지금은 제품기획, 경영정보시스템(MIS) 부서 위주로 국한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마케팅, 영업, MIS, 인사관리, 고객서비스/지원 등 전 부서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식관리를 사용하는 산업도 정부, 제조, 금융에 치우쳐 있지만 전 산업군으로 넓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이 아니다. 지식관리는 단기적으로는 BI(Business Intelligence), e러닝, 전문가시스템 등 신기술과 접목되면서 업무재혁신(BPR)의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공동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식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지식관리는 업계 표준으로 정착할 것이며, 다양한 신기술과 접목되면서 지식관리의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펼쳐질 지식관리의 미래와 견주어 본다면, 지금은 ‘미개척지’에 불과한 셈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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