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저통신 등 9개 IT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3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3∼8일) 중 한국해저통신, 태영텔스타, 아이엠알아이, 피씨디렉트, 금호, 유펄스, 아이씨엠, 한도하이테크, 길광그린텍 등 9개 IT기업을 포함해 총 12개 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번 예비심사를 청구한 IT기업 중 자본금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해저통신이다.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자회사인 한국해저통신은 해저케이블공사 업체로 ‘차이나/US(200억원 규모), ‘재팬/US(100억원)’ 해저케이블망 공사를 담당했다. 이 회사의 현재 자본금은 147억원이며, 올 상반기 225억원의 매출에, 8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태영텔스타는 DVD플레이어 제조업체로 전량 중동 및 유럽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산은캐피탈, 기은캐피탈, 국민은행 등 10개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이 지분의 3분의 1가량을 소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71억원, 순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초박막액정모니터(TFT LCD) 제조업체인 아이엠알아이, 컴퓨터주변기기 도·소매업체인 피씨디렉트, 소프트웨어 개발·용역업체인 아이씨엠, 모바일솔루션을 제조하는 한도하이테크, 무선통신기기에 들어가는 전자파 차폐용 부품을 제조하는 금호, 유무선 통신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유펄스, 대기오염방지설비 제조업체인 길광그린텍 등도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편 케이디엔스마텍, 알파텔레콤, 케이피티, 일진소재산업은 예비심사 청구를 자진철회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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