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수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삼성테크윈·실리콘테크·미래산업·인터스타테크놀러지 등은 중국·미국·유럽업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4분기중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올들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현재 중국의 한 에이전트에 칩마운터 100대와 칩마운터 제조기술을 동시에 납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수출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부진했던 상반기 수출실적을 4분기중 만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리콘테크(대표 우상엽)는 지난달 ASML에 케미컬 캐비닛, 주변노광장치(OEBR) 등의 시험물량 납품을 계기로 성능검증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4분기중 최소한 수십만달러 규모의 장비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미래산업(대표 장대훈)은 지난 7월 미래아메리카를 통해 미주지역 수출 재개의 길을 튼 데 이어 지난달 말 세계적인 전자업체 타이코일렉트로닉스와 구주지역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4분기부터 50억원 어치 이상의 장비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검사장비 전문업체 인터스타테크놀러지(대표 신명순)는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온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수출상담이 마무리 단계여서 늦어도 4분기중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이와는 별도로 독일 인피니온과도 검사장비 수출을 진행중인데다 지난달 말 하루세재팬코퍼레이션과 에이전시 계약을 맺어 4분기부터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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