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네트워크산업의 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문전시회 ‘넷월드+인터롭 2001(가을)’이 11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월드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바이어와 AT&T, 케이블&와이어리스 USA, 컴퓨터어소시에이츠(CA),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네트워킹 업계의 선두기업들을 비롯한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네트워킹 산업의 신기술 및 동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업체들의 전시관 외에도 신생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타트―업 시티(Start-up city), 임베디드 네트워킹 기술을 선보일 ENT존(Embedded Networking Technology Zone) 등 3개의 존이 별도로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첨단 네트워크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선제품과 기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무선기술과 제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일 ‘인터롭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존’이 특별히 마련돼 Wi-Fi와 블루투스 기술 등 업계 최신의 무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아시스템 등 11개 국내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기술관에서는 xDSL 모뎀 및 라우터, 홈 PNA, 무선랜, 이더넷 등의 네트워크 장비가 전시되며 다산인터네트와 라오넷 등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 광전송장비와 MPLS라우터 등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서 분사한 어바이어의 돈 피터슨 CEO와 카린 마시마 전략기획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개막된다.
<애틀랜타(미국)=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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