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은 자사 미국법인인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대표 브래드 갈링하우스)이 미국 유력 인터넷서비스(ISP)업체인 어서링크(EarthLink)와 인터넷전화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어서링크 가입자 및 온라인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얼패드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은 매일 490만명이 넘는 사용자와 온라인방문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서링크 웹사이트(http://www.earthlink.net)를 통해 PC투폰 다이얼패드서비스를 본격화하게 된다.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어서링크 사용자나 방문자 모두 다이얼패드가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세계수준의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이얼패드서비스를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은 새롬기술이 미국 현지 다이얼패드서비스를 위해 99년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미국내에 14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 어서링크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ISP업체로 웹호스팅을 중심으로 광대역통신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업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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