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급업체인 디지탈에이지(대표 정영희)는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함께하는소프트(대표 김상구)와의 합병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디지탈에이지 정영희 사장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한 결과 합병 논의를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며 “논의 자체를 뒤로 미루자는 것이지 합병 자체를 백지화한 것은 아니다”고 9일 밝혔다.
합병을 보류한 이유에 대해 정 사장은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끝나기도 전에 함께하는소프트 측에서 합병 사실을 언론에 발표했으며 그 후 디지탈에이지가 함께하는소프트에 흡수되는 것 같은 악성 루머가 난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께하는소프트는 지난달 말 디지탈에이지 및 게임개발업체인 인크론(대표 김도균) 등 3사와의 합병을 통해 이달 초 합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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