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 사이버교육업체들이 주도해온 동영상 서비스가 자격증과 고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진학원과 정일학원 등 대형입시학원계열의 사이버교육업체들이 주도해온 동영상 강의 서비스가 최근 각종 고시와 자격증 전문 사이트에 확대되고 있어 동영상서비스가 사이버교육사이트 전반에 걸쳐 보편화되고 있다.
행정고시학원 운영 및 각종 수험서를 발행하는 박문각(원장 박용)은 에듀스파(http://www.eduspa.com)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공,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험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과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인인터넷방송(http://www.dain2000.co.kr)을 운영하는 화정고시학원(원장 정민영)도 각종 자격증 관련 6개 강좌를 비롯해 공무원 시험과 고시관련 5개 강의 등 모두 11개 강좌를 동영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금융 및 고시 강의 전문 와우패스(http://www.wowpass.com)를 운영중인 예지네트(대표 장봉진)는 오프라인 자격증 및 고시학원과 제휴를 맺고 금융관련 강의를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지네트측은 최근 미국 재무위험관리사(FRM) 강의를 고가인 98만원에 선보였지만 높은 수강 신청률을 기록해 동영상 강의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동영상 강의 선호도가 높아 전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일반 학원들이 보유한 강사와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는 또다른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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