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올해 2월부터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인터넷기업 전국 네트워크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협회는 7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파라다이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 지역 40여개 인터넷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부 결성식과 인천인터넷기업협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번 인천지부는 지난 2월 부산과 경남 지역, 5월 울산 지역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인터넷 벤처기업 40여개사 대표와 부산·경남 지역, 울산 지역 지부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웹 솔루션 전문업체 세이월드 양태영 사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보니아라·아이씨에스·시코·L2C·웹모아·이레디지털문화연구소 등 6개사가 부회장사로 뽑혔다.
양태영 회장은 “이번 인천협회 결성이 그동안 정보·자금·인적 네트워크 측면에서 서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천 소재 인터넷 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과 지방 소재 인터넷 기업과 상호교류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대면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천지부가 인터넷 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올해 들어 부산·경남, 울산 지역에 이어 이번에 인천지부를 결성해 모두 4개 지방지부를 조직화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청, 춘천·강원 등 전국 8대 권역으로 전국 네트워크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방지부 소속 지방 기업에 투자박람회·세미나 등 각종 행사의 문호를 개방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해왔다.
또 정보통신부 장관 간담회에 지부장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방 소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토록 하는 등 상호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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