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인터넷·휴대폰 등과 연계한 폐쇄회로TV(CCTV) 보안시스템에 관한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7년 이후 해마다 감소해온 CCTV 관련 보안 출원건이 올 상반기 8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 급증했다.
분야별로는 특허 출원이 지난해 36건에서 56건으로, 실용신안 출원이 14건에서 24건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보안시스템 출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이 높아진데다 인터넷·휴대폰·GPS 등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원격감시시스템 개발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원인별로는 벤처기업이 전체의 81%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11.3%, 대기업 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97년 출원인별 점유율에서 72.7%를 차지했던 대기업 중심의 출원 형태가 최근 개인과 벤처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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