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트톱박스 업체인 청람디지탈(대표 김만식 http://www.chunglam.com)은 중국의 비룡전자유한공사와 호텔·관공서·가정 등의 공청시설용 위성방송수신기 567만달러 어치(4만2000대)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비룡전자유한공사는 중국대륙 전체를 커버하는 위성광고TV 지역수신설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청람이 납품하는 세트톱박스(모델명 CR-9700DR)는 일반가정용 수신기와 달리 방송사업자용으로 타회사 제품과 6개월에 걸쳐 비교테스트를 거친 결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당 135달러의 고가에 납품하게 됐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김만식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보고 앞으로는 세트톱박스 외에 차량용앰프·디지털위성라디오·홈시어터시스템·DVD리시버 등 다른 멀티미디어 제품의 수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84-187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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