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주요 출판사들과 제휴를 맺고 e북사업을 강화한다고 C넷(http://www.cnet.com)이 전했다.
제휴를 맺은 출판사는 펭귄풋남·사이먼앤드슈스터·랜덤하우스·하퍼콜린스 등 4개사로 이를 통해 야후는 최신 서적에서 고전물에 이르기까지 1000종 이상의 서적을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야후의 관계자는 “단말기 가격이 비싸고 기존 프린트 서적의 만족도가 높아 시장 성숙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이번 제휴로 초기시장 선점효과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로 출판사들은 야후의 새로운 e북 사이트(http://shopping.yahoo.com/books/ebooks)를 활용, 마케팅을 하게 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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