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국제광산업전시회>출품업체:동우옵트론-분광기

 동우옵트론(대표 김영준)은 경기도 광주시 외곽에 위치한 첨단 광학계측기기 전문업체다.

 김영준 사장을 중심으로 지난 89년 전문 엔지니어 25명이 구성한 회사로서 ‘21세기와 광학’이라는 설립목표로 기업·연구소·대학에 주로 스펙트로스코피와 각종 레이저 및 특수 응용분야에 맞추어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또 국내 CD인더스트리 및 반도체 라인에 소요되는 각종 레이저·옵틱스를 공급하는 것과 별도로 자체 공장을 통해서 정밀기계가공, 조립제품수출과 국내 영업시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장비 국산화를 이루는 조직을 갖추고 있다.

 동우옵트론은 국산화 및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99년 한국 천문대와 공동으로 냉각형 CCD, 2000년에 한국 전기연구소와 공동으로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 국산화 개발과제를 완료했고, 연세대학교와 함께 PDA(Photodiode Array) 상용화를 각각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또 그간 100% 수입에 의존해온 분광기 5개 모델과 광원(Hg Arc, Xe Arc, D2 Lamp), PMT, PDA, CCD카메라, PbS, InGaAs 디텍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 사장은 “21세기는 광기술이 주도한다는 일념으로 경쟁력있는 우리 제품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소규모 분석기기 업체를 위한 광계측기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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