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제1회 CCGE 게임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2개월간 국내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PC·온라인·아케이드·시나리오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조성용)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 차지했다. 임진록2는 조선이 일본을 침공한다는 내용으로 임진왜란을 가상으로 다시 쓴 게임이다. 당시대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과 홍의장군 곽재우를 부각시켜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영과 건설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애니미디어(대표 손재영)의 ‘벤처타이쿤’에 돌아갔다. 벤처타이쿤은 게이머들이 가상공간에서 벤처기업을 경영하며 온라인으로 가상의 벤처기업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간다는 내용. 가상공간에서 자금력 및 인력 경쟁 등 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게이머는 이런 진행과정을 통해 경영자적인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
우수상은 플랫폼별로 3개 작품이 선정됐다. PC게임 부문은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의 ‘탱구와 울라숑’, 온라인게임부문은 코디넷(대표 장전선)의 ‘어썰트’, 아케이드게임 부문은 이엠텍(대표 신동원)의 ‘버그 마스터즈’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탄트라’는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각 분야별 게임전문가 10명이 참가, 상품성(30점), 오락성(20점), 기술성(20점), 독창성(20점), 기획성(10점)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감마니아코리아는 임진록2가 대상을 차지함에 따라 6일 게임엑스포 전야제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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