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는 네트라T1 AC200 서버와 네트라X1 서버에 번들 제공되는 네트라솔루션세트를 4일 발표했다.
국내외 9개 솔루션 개발사의 10개 제품으로 구성된 네트라솔루션세트는 웹 캐시, 가상사설망(VPN), 웹 메일, 서버 보안, 백업, 침입탐지 시스템, 서버매니지먼트시스템(SMS) 등 데이터 입력에서 저장, 관리에 이르는 주요 서버 솔루션을 통합한 것이다.
구성 제품은 SK글로벌의 ‘넥스트캐시’, 이코러스의 ‘자스타바VPN’, 시큐브의 ‘넷그리핀/웹그리핀’, 세림정보기술의 ‘웹CODI’, 나라비전의 ‘깨비메일’, 아이윙즈의 ‘클로저룩’, 에스큐브의 ‘로그콥스’, 루틸러스의 ‘스마트백넷’, 인터컴의 ‘시스매니저(sysmanager)’ 등이다.
한국썬은 이들 제품을 선의 전세계적인 공급망을 이용, 해외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각 구성 제품의 일본어 및 중국어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썬은 현지화 작업이 완료되면 선의 다른 해외법인사들이 자국 시장에 공급하는 솔루션세트에 이들 제품을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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