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kr)는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업체인 솔렉트론에 이 회사의 칩부품 수요 중 20%를 공급키로 함으로써 매년 5000만달러 상당의 칩부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솔렉트론에 공급키로 한 부품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칩저항, 탄탈, 인덕터 등 칩부품과 표면탄성파(SAW) 필터 등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MS에 대한 위탁이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부품에 대한 구매권을 EMS업체가 가지고 있어 이번 계약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솔렉트론은 EMS, 즉 설계·부품조달에서 조립까지 책임지는 생산전문회사로 에릭슨·모토로라·HP 등 세계 유수 전자메이커의 제품을 세계 51개 공장에서 대행 생산해 연간 매출규모가 180억달러에 이른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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