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업체의 심각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1286억원 규모의 3차 정보화촉진기금 지원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침체를 보이고 있는 IT업계의 자금지원 요구에 따라 당초 예정에 없던 내용을 긴급편성한 것으로 적용 대출금리도 현행 5.25∼6%에서 5.25∼5.75% 수준으로 인하했다.
2001년도 융자사업 예산(5,780억원) 중 대출 포기분 등 잔여금을 통해 조성된 이번 융자사업은 △정보통신설비구입 및 시설개체비 지원사업(137억원),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 지원사업(618억원)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531억원)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정보통신설비구입 및 시설개체비 지원사업은 IT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업부문과 병의원, 학원 등 서비스업부문까지 연 5.75%로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은 대출금리 연 5.25%(비중소기업 5.75%)로 기술개발 과제당 10억원의 한도로 지원된다.
3차 융자사업은 전국 8개 체신청을 통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10월부터 자금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융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업신청서 양식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ita.re.kr)에 게시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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