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급)
대신경제연구소는 LG텔레콤이 잠재 불안요인들이 제거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매수 추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하반기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시장의 침체가 생각보다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데다 LG텔레콤은 IMT2000 사업자 선정 등으로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불안요인을 해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LG텔레콤의 주가는 향후 3가지 요인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첫째는 ‘동기식 IMT2000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느냐’라는 의구심을 해소할 만한 구체적인 사업비전을 제시하고 현재 표류중인 해외사업자의 IMT2000 사업참여 가시화와 정부의 비대칭(차등)규제 방안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좌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둘째는 하반기 실적전망에 대한 불안감 해소다. LG텔레콤은 올 상반기에 6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처음으로 흑자경영에 성공했으나 하반기엔 업체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구조 개선을 지속할지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또 올 하반기로 예상된 이동전화요금 인하에 따른 영업수익 감소가 어느 정도일지도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증시침체 등으로 LG텔레콤의 단기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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