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잘라내기(cut)’와 ‘복사(paste)’입니다. 특히 문서를 작성할 때 이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죠.
이 기능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메모장에서 특정 부분의 텍스트에 블록을 설정한 후 Ctrl+X(복사하기인 경우는 Ctrl+C) 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잘라내기나 복사를 누르면 블록이 설정된 부분이 ‘클립보드’라는 기억장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어디에건 가져다 붙여넣기(Ctrl+V)를 하면 이곳에 저장돼 있던 내용을 불러와 똑같은 텍스트가 복사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점은 이 작업을 하고 나면 아까 기억됐던 텍스트가 클립보드에 남아있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지워졌을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마지막에 저장된 텍스트는 클립보드라는 영역에 계속해서 남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죠.
뭐 메모리 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별로 티가 나지는 않지만 더 이상 쓸 일도 없는데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좀 껄끄럽죠.
방법이 없을까요. 물론 이 클립보드에 들어있는 내용을 지울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 도구-클립보드 보기’를 선택합니다.
다음 ‘선택-지우기(삭제)’를 선택하시거나 키보드의 ‘Delete’ 키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돼 있던 내용이 지워지는 겁니다. 아주 쉽죠.
<한진우(mustang@pcBee.co.kr) 자료: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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