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에서 러시아 대학원생 14명이 수학하고 교수 2명이 강의를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와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공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공대 등 3개 대학 대학원생 14명(석사 12명, 박사 2명)은 2학기부터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이수한다.
또한 러시아 교수 2명이 객원교수 자격으로 기계공학부에서 유체역학과 진동학, 응용수학 등을 강의한다.
영남대는 해외 우수인력 유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이들 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을 초빙했으며 기숙사 등 각종 연구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측은 지난 4월 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서류심사와 인터넷 면접을 통해 대학원생을 선발했으며 교수들은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12명의 교수 중 심사를 거쳐 2명을 객원교수로 초빙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대학의 연구역량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재학생들의 국제감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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