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 게임이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도 등장한다.
2일 안다미로(대표 김용환)는 최근 게임장용 알까기 게임기의 개발을 완료, 이달부터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까기판을 다양화하고 장애물을 삽입한 이 게임기는 사각형의 바둑판 및 장기판, 원형판, 굴곡형판 등 총 20여개의 스테이지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게임방법이 단순해 여성과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연내 5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게임업체 코나미테크(대표 한우중)도 ‘엽기 알까기’를 선보인다. 이 게임기에는 22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해설자가 재미있는 멘트로 흥미를 돋운다. 알까기판은 사각형을 유지하되 얼음판, 소용돌이, 바둑알을 먹는 왕알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한 관계자는 “알까기류 게임기의 경우 가격대가 20여만원대에 불과, 틈새상품으로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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