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이 의욕을 갖고 단행하고자 했던 첫번째 간부진 대폭 교체인사안이 중앙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지 못해 향후 인사일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30일 회의를 열고 양승택 장관이 올린 정보통신부 실국장급 인사안을 심의했으나 일부 인사안에 대한 충분한 심의를 이유로 1주일 뒤 소명절차와 함께 재론키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의 이번 실국장 인사안은 중앙인사위 상정 전에 내부에서도 국감을 앞둔 만큼 시기가 부적절하고 호남 출신의 역차별이라는 점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을 빚었던 상태여서 양 장관의 최종판단이 주목된다.
취임 6개월째에 접어든 양 장관은 당초 다음달 2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와는 별개로 오는 1일까지는 실국장 전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었다.
양 장관이 중앙인사위에 올린 인사안 중 일부 내용에 대해 재심의가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정통부의 간부직 교체가 장관의 독자적인 의지대로 다음달 1일 단행될 수 있을는지 주목된다.
양 장관은 이번 실국장 인사에서 김창곤 기획관리실장과 변재일 정보화 기획관리실장의 자리를 서로 맞바꾸고 정책국장에는 노준영 현 전파방송관리국장을, 지원국장에는 한춘구 통신위 상임위원을, 전파국장에 이성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에는 김인식 공보관을 임명한다는 복안이었다. 아울러 손홍 정책국장은 통신위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석호익 지원국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파견할 예정이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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