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이 대중가수인 박진영씨가 운영하는 음반 전문 프로덕션인 JYP엔터테인먼트에 지분 참여하는 형태로 음악 사업에 직접 진출한다.
이와관련,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사장은 30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이 신주를 발행해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 35억원을 투자, 지분의 50%를 확득하고 음반 제작 및 온라인 음악 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사외이사 2석을 확보하게 되며 운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맡기로 했다.
이처럼 인터넷 기업이 음반기획사에 투자, 지분을 확보하면서 음악 사업에 직접 뛰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자본 결합을 통해 국내 최대의 포털과 인기 가수의 산실이라는 서로간의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우선 내달부터 다음의 기존 음악서비스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다음은 또 JYP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창작 및 제작·마케팅·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네티즌 참여를 유도하거나 지원하는데도 적극 협력하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 음반 유통 협력업체를 포함한 3자간의 협의를 통해 다음을 디지털 음악 유통 채널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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