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전화 회사인 도이치텔레콤이 올 상반기에 3억5000만유로(약 400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28일 발표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올 상반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7% 증가한 225억유로였으나 기업인수에 따른 비용 등으로 3억50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론 솜머 회장은 상반기 중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장기적인 성장은 낙관한다고 말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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