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이 28일 주택은행의 전사적 보안을 위한 공개키기반구조(PKI)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구축된 PKI 시스템은 기존 전산시스템에 고도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주택은행의 전직원은 이를 통해 전자서명·암호화 및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PC 보안을 포함하는 PKI 기반의 사용자 보안 프로그램(로그인 제어, 화면 잠금, 파일 암복호화, 전자서명, 디렉터리 연동, 스마트카드 제어)인 ‘아이작파일(ISSAC-File)’을 공동으로 개발해서 적용했다.
이에 앞서 펜타시큐리티는 지난해 주택은행의 전사적 보안컨설팅도 수행한 바 있다.
펜타시큐리티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금융권에서 고객을 상대로 한 인터넷뱅킹이나 사이버트레이딩 같은 서비스에 제한적으로 도입하던 보안시스템을 금융기관 전체 업무환경에까지 도입한 기업 내부 보안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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