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오딘이 개발한 HLA-DR 유전자 타이핑 키트.
바이오벤처기업인 네오딘(대표 성동제 http://www.neodin.co.kr)은 장기이식, 골수이식, 친자감별 검사 및 인류 유전학 연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간 백혈구 항원(HLA) 유전자 타이핑 키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골수이식센터나 장기이식센터, 적십자 혈액원 등에서 사용되는 HLA 유전자 타이핑 키트는 그동안 각 병원이 자체 실험실에서 제조해 사용하거나 100% 수입에 의존, 사용해 왔다.
네오딘은 HLA-DR 유전자 타이핑 키트를 사용하면 병원의 시약 원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환자들도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스라엘·미국 등에서 이 분야를 수년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전문 연구진에 의해 약 3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됐으며 기존 미국 원람다, 독일의 바이오테스트, 영국의 다이날 등의 제품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편하고 3시간내에 검사가 신속히 완료된 것이 특징이다.
성동제 사장은 “이번 HLA-DR 유전자 타이핑 키트의 개발로 국내 병원들의 HLA 시약 단가가 50% 이상 대폭 낮아질 수 있어 병원들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제품의 개발로 연간 50억원 이상 수입되던 외국제품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인간 백혈구 항원(HLA:Human Leukocyte Antigen)은 지금까지 알려진 인간 단백질 중 가장 다형현상이 심한 것으로 이식된 조직의 적합성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항원이며 신장과 같은 장기이식때 제공자와 이식환자의 HLA가 일치하지 않으면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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