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신규 최상위 도메인 네임 중 하나인 ‘닷인포(.info)’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유자 대상의 우선등록이 27일(미국 현지 시각)일 마감된 결과 유럽과 북미의 상당수 유망 브랜드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닷인포 운영회사(registry)인 미국 어필리어스(http://www.afilias.info)사에 따르면 이번에 마감된 닷인포 우선등록기간(sunrise period)에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메르세데스’ ‘노키아’ ‘존슨&존슨’ 등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상표가 대거 등록됐다.
이번 등록기간에 특히 경제지 포천에서 선정한 1000대 기업 및 MGM·비벤디 씨그램 등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80% 가량이 닷인포 도메인을 우선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만개 등록 도메인 가운데 92%가 북미와 유럽에서 등록했으며 아시아는 전체 등록량의 5%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독일·영국 등 국가별 닷컴(.com) 도메인 등록량에서 수위를 기록한 국가들은 닷인포 도메인 등록에서도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도메인 등록회사인 가비아(대표 김홍국) 측은 “국내에서도 브랜드의 중요성이 큰 식음료·패션·전자제품·인터넷과 같은 분야에서 닷인포 도메인이 다수 등록됐다”고 밝혔다.
한편 닷인포 도메인은 9월부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9일부터 닷인포 도메인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e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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