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대불산단 기업유치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오는 3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대불산단 기업유치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투자유치 설명회 등 체계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유치협의회에는 전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산업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토지공사·한국무역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삼호중공업, 목포상공회의소, 전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전남도는 최근 산업자원부의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추가지정과 서해안고속도로, 호남선철도 복선화, 목포신외항 등 주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다 협의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갈 경우 대불산단 기업유치 여건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다음달께 수도권의 지방이전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 투자조사단을 초청하는 한편 10월에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유치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외부 투자유치 전문가를 활용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유치가능 기업 발굴을 위한 전문기관 조사용역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97년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대불산단은 계획면적 68만8792.5㎡ 가운데 32.1%인 22만1430㎡에 106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54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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