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전자인증결제기관 아이덴트러스 가입을 확정지은 외환·조흥은행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두 회사 아이덴트러스 준비진은 베리사인, 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 비트러스티드 등 제안서를 제출한 3사를 대상으로 23, 24일 이틀간 제안설명회를 열었다.
당초 아이덴트러스 시스템 구축은 지난달 함께 가입승인을 받은 한빛은행과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수익성 재검토에 들어간 한빛측이 아직 가입여부를 확정짓지 못함에 따라 일단 두 은행이 먼저 작업에 착수했다. 두 은행은 앞으로도 공동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 후 다음달 중순경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 회사 관계자는 “아직 단일 사업자를 선정해 공동 시스템을 구축할지에 대해서는 결정짓지 못했다”며 “현재는 사업자 선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일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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