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2차원 코드 솔루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HP가 프린팅 솔루션 파트너사인 선우정보시스템과 공동개발한 2차원 코드 솔루션의 시연과 도입사례가 소개된 이번 행사에는 첫날 세미나에만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23일에는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국 정부측 인사로 재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2차원 코드는 기존 바코드 같은 1차원 코드가 훼손시에는 복구가 불가능한 데 반해 35%까지 훼손되더라도 복구가 가능하며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판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2차원 코드 솔루션은 이미 서울시청 세무종합시스템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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