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케팅·전시 전문회사인 아이피알포럼(대표 맹청신 http://www.ipr.co.kr)은 최근 미국 법률회사인 브로벡(http://www.brobek.com)과 업무 협력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아이피알포럼측은 브로벡의 고객인 미국 IT기업 한국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 IT기업의 미국내 법률자문은 브로벡이 담당하게 됐다. 벤처캐피털, 인수합병(M&A) 및 지적재산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로벡은 하이테크 분야 선두 법률회사로 미국의 시스코, E트레이드,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브로드컴, 더블클릭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700여건의 벤처 투자와 400여건의 M&A을 처리했고 미국 11개 주요 도시와 영국 및 독일에 지사를 운영중이다.
특히 이 회사에는 한국인 강성진 변호사가 한국 IT기업의 요구사항과 애로를 처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맹청신 아이피알포럼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미국의 투자자를 찾고 있거나 미국시장에서 법률자문을 원하는 한국기업들에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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