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D램 생산업체들에 이어 TFT LCD 업체들도 대규모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 품목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대만업체들이 출혈에 따른 감산이나 최악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대만 증권업계의 비공식 전망과 집계에 따르면 대만 D램업계의 올해 손실은 300억 뉴타이완(NT)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5개 상위 TFT LCD 업체들의 손실 합계는 168억 NT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 손실은 △AU옵트로닉스 48억 NT달러 △청화 픽처튜브(중화영관) 41억 NT달러 △한스타 디스플레이 34억8000만 NT달러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 30억 NT달러 △콴타 디스플레이 15억 NT달러 등이다.
<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