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http://www.cisco.com)가 23일(현지시간)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3개로 나뉘어져 있던 사업부를 11개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스코는 네트워크 운영장비를 판매하는 접속(액세스), 통합(애그리게이션), IOS 기술 등 3개 사업부를 두고 또 인터넷스위치, 이더넷, 네트워크 운영 서비스, 라우팅, 광, 스토리지, 유무선 등 철저하게 기능별로 별도 사업부를 설치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존 체임버스는 “이번 사업 구조재편의 목적이 사업부간에 중복을 피하고 기술적인 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재편에 따른 추가 감원은 없다”고 밝혔다. 체임버스 회장은 또 지난해 3분기부터 격감하던 매출이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수익은 예상치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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