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과학기술부 원자력정책연구사업의 ‘원자력분야 신과학산업 창출분야 연구과제(책임자 김성년 박사)’의 일환으로 ‘가속기를 이용한 신과학기술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29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분야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을 창출, IT·BT·NT 등 다른 분야와 연계기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일정은 △29일 의료용 가속기 이용과 개발현황(채종서 원자력병원 박사) △9월 5일 방사광 가속기와 신과학산업 창출에의 활용(조무현 포항공대 교수) △12일 양성자 가속기와 신과학산업 창출에의 활용(노승정 단국대 교수) △26일 산업용 전자가속기의 이용현황과 전망(한범수 eb테크 사장) △10월 10일 가속기에 의한 RI생산현황과 전망(이헌주 제주대 교수) 등이다.
한편 원자력연은 양성자 가속기 개발 계획을 9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현재 전체적인 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으며 입사기, 고주파 4중극 가속기 등 하드웨어를 순차적으로 개발중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9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10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