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의 지분구도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23일 정부가 현대투자신탁증권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미국의 AIG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현대투자신탁증권에 총 2조원을 공동 출자하는 방안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면서 현대투자신탁증권의 자산으로 유입돼 있는 현대정보기술 주식은 출자전환방식으로 정부소유로 넘어갔다.
즉 현대투자신탁증권이 보유중인 현대정보기술 31.6% 지분은 정부소유로 넘어가고 하이닉스반도체는 31.9%를 보유하게 됐다.
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지분구도 변화가 현대정보기술 지분매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포텐셜 파트너들이 현대정보기술의 67% 이상 지분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와 공동으로 지분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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