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국내 무역업체들에 주한외국대사관 상무관들과 개별적으로 수출입 및 투자 등에 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외국상무관 초청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무역업체들은 대사관이 아닌 무역회관 1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외국상무관과 직접 면담하며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개별상담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매주 다른 외국대사관의 상무관을 초청해 해당국의 수출입절차 및 법령, 외국인투자환경 및 절차, 수출입업체 거래알선, 기타사항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국내 무역업체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대사관별 상담일정은 29일 포르투갈, 30일 필리핀, 9월 5일 이스라엘, 6일 필리핀, 11일 및 12일 이집트 등으로 계속된다.
외국대사관 상무관과 개별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팀(전화 02-6000-5307, 팩스 02-6000-5181)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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