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키워드 서비스 업체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이 한솔텔레컴의 한큐(대표 유화석), 새로운넷(대표 함종인), 아이쎈(대표 강현석) 등 인터넷 회선서비스사업자(ISP)와 제휴하고 이들 ISP망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넷피아는 20개 ISP에 3개 업체를 추가해 23개 인터넷 망 업체와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80% 이상 사용자 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판정 사장은 “공동 서비스 네트워크가 급속도로 확산된 데에는 자국어 인터넷주소 시스템의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데 이어 인터넷주소를 한글화하려는 기업들의 성원과 동참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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