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의 전자조달 인프라 구축 대열에 코오롱건설도 합류했다.
코오롱건설(대표 민경조 http://www.kolonconstruction.co.kr)은 내년 1월 가동 목표로 최근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은 코오롱의 연간 2000억원에 이르는 건자재를 중심으로 외주 하청 업무를 포함한다. 건자재 외에 사무용품은 코리아e플랫폼을 이용하며, 향후 건설잡자재 분야로 점차 확대를 고려중이다.
지금까지 건설사들의 전자조달 인프라 구축 현황은 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 등 도급순위 10위까지 기업 모두 e프로큐어먼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금호·두산·동부 등 20위권 내 기업들도 자체 e프로큐어먼트를 구축하거나 외부 e마켓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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