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신디케이션 전문업체 DCP(대표 황기태)가 무선 콘텐츠 업체 앤츠라이프(대표 이명우)와 손잡고 개발한 종합무선메일서비스 ‘씨앗메일’을 SK텔레콤의 ‘엔탑’을 통해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무선메일을 주고 받을 때 ‘씨앗’이라는 사이버 포인트가 만들어져 이를 통해 구입한 포인트로 각종 이벤트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DCP측은 씨앗메일이 이용자의 재미와 정보충족 욕구를 위한 정보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 웹진과 산부인과 등 병원 정보도 추가키로 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씨앗메일 서비스를 ‘사랑의 씨앗을 심자’는 제목으로 KTF의 ‘매직엔’과 LG텔레콤의 ‘이지-아이’에 각각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DCP와 엔츠라이프는 씨앗메일 출시 기념으로 5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실시해 월과 주 단위로 당첨자를 발표, 이벤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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